나무 250그루 또 심는다… KYCC·USC·LA위생국 공동
한인타운청소년회관(KYCC·관장 송정호)이 USC, LA 위생국과 손잡고 LA 도심에 나무 심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지난 2일 KYCC는 USC의 도심 나무 심기 프로그램(USC Urban Trees Initiative)의 일환으로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나무 심기는 오는 9일 오전 9시 USC 인근 유니버시티 파크(1451 W Dana St)에서 시작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유니버시티 파크 인근에 나무 24그루를 심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 진행될 예정이다. KYCC 측은 LA 지역 내 가로수가 부족한 곳에 나무를 심어 녹지 공간을 확장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KYCC는 USC, LA 위생국과 협력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나무 250그루를 순차적으로 심을 계획이다. 그동안 축적된 LA 지역 나무 현황 데이터를 바탕으로 유니버시티 파크, 엑스포 파크, 사우스 LA, 애덤스-놀먼디 등 지역에 나무를 심게 된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와 별개로 KYCC는 자체적으로 한인타운 내 나무 심기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현재(11월 4일 기준)까지 나무 502그루를 심었으며 앞으로 177그루를 추가로 심을 예정이다. 김경준 기자도심 나무 도심 나무 나무 심기 나무 502그루